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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엘리엇은 먹튀 배당 요구 철회하라"
송고시간2019/03/12 18:49

현대자동차 노조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대해  
먹튀 배당 요구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3/12)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개별 영업이익은 593억원 적자로  
사상 최대 경영위기라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에  
엘리엇은 현대차에 주당 2만천967원, 모두 4조5천억원의 배당과  
사외이사 3명 선임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현대차 44.5%, 현대모비스 46.4%의 외국인 지분 때문에  
이후에도 끊임없이 먹튀 배당을 비롯한 악질적 요구에 시달릴  
것이라며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서 우리사주 매입 선택제도  
도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