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들에게 아동수당이 지급됨에 따라 울산에서는 2천50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시는 아동수당이 소득·재산 하위 90%인 가구에만 지원됐으나, 올해 1월부터는 법 개정에 따라 부모의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보편적으로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 번도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가정은 이달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4월 25일 소급해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가정은 추가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