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과 양산, 부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과 관련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용역기관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는 2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용역에서 지역 교통현황 조사와 수요예측, 지역 간 연계 가능한 노선 발굴 등 광역철도 건설에 필요한 사전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양산 북정에서 KTX울산역을 거쳐 신복로터리를 잇는 41.2km구간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1조 천76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용역은 내년 3월까지 1년간 진행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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