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회 구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의원이 오늘(4/10) 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반대 단체와 충돌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의원이 본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빠져 나오던 중 반대 단체에 둘러싸여 강력한 항의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의회는 논평을 내고, 민의의 전당에서 의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시위세력에 대해 이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합당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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