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노동당 울산시당은 오늘(4/10)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에  
하청노동자 대규모 임금체불 사태를 책임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당은 "현대중공업 내 2천명이 넘는 하청노동자들의  
대규모 임금체불 사태가 발생했다"며 "원청의 현대중공업에  
1차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당은 인력 투입에 비례한 하청업체 기성금을 보장할 것을  
현대중공업에 촉구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사태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공정거래위원회에는 단가후려치기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