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오늘(4/11)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대규모 임금체불 사건에 대해 원청인 현대중공업이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건조와 도장부 8개 하청업체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했고, 임금체불액이 업체 한곳당 3억원 정도"라며 "이로 인해 2천명 이상 하청노동자들이 작업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이 저가수주에 따른 손해를 하청에 전가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원청이 나서서 해결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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