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지역 시민단체와 노동단체는 오늘(4/11)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조사에 문제가 있다며 설립 관련 조례에 주민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북구시설관리공단의 타당성 조사가 추정치에 의존해 검토가 이뤄지는 등 지방공기업 설립 기준에 끼워 맞추는 식으로 진행됐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 또한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구지역 시민단체와 노동단체들이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많은 의견을 제시했지만 일부 반영에 그쳤다며 조례 제정 등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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