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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태화강 연등축제가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태화강 둔치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태화강 연등축제는 불기 2천 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고 불교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의 행사에서는 장엄등 전시와 봉축점등식 등이 열렸으며, 태화교 둔치에서 시청사거리까지 제등행렬도 이어져 장관을 이뤘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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