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간호사가 혈액암 어린이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중인 윤수진 간호사는 최근 혈액암 소아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습니다. 윤 간호사는 2013년 대한적십자회 골수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뒤 최근에서야 적정자를 찾아 기증을 실현하게 됐습니다. 현재 울산에는 100명이 넘는 골수 대기자가 있지만, 2017년 단 1명 만이 기증을 받았을 정도로 기증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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