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중간지주회사인 가칭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울산 존치를 위해서는 시민운동과 함께 지역 여야 정치권에서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5/20) 울산상의와 시민단체가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시의회 상임위에서도 관련 결의문을 채택해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내일(5/22)은 지역 7개 청년회의소와 102개 시민단체의 모임인 행울협이 주관하는 시민 촉구대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와 같은 범시민적인 움직임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역 여야 정치권이 힘을 모아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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