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진보제정당과노동시민사회단체는 오늘(7/2)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기계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울산지역 16개 레미콘 업체가 레미콘 노동자 4백명에 대한  
집단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적정운송비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벌 발주처의 갑질과 건설대기업들의 횡포 등  
건설적폐 청산과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울산지역 16개 레미콘업체와 임금 교섭을 벌이고 있는  
레미콘노조는 운송비 5천원 인상을 촉구하며 어제(7/1)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업체측은 파업에 참여하는 레미콘노조원  
4백명에게 집단 계약해지 통보를 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