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현대자동차 수출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국과수가 화재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과수는 지난달 26일 울산해경에 보낸 감식 결과를 통해 불이 선박 1~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선박에서 차량을 빼던 중 현장이 훼손돼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과수 감식에서도 화재 원인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 등 수사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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