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방사능 방재 관련 인프라가 집약된 '울산 원자력방재타운'이 울주군 삼남면 일대에 조성될 전망입니다. 타당성 용역을 맡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오늘(7/12)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울주종합체육공원 일대를 타운 조성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재타운 내에는 울주방사능방재지휘센터와 연구개발 인큐베이팅센터, 방사능방재연구소와 인력개발원, 전시교육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울산 원자력방재타운은 총 사업비 720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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