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소속 김수지가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수지는 지난 13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0미터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최종 합계 257.20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울산에서 태어나 2016년 울산시청 소속이 된 김수지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여자다이빙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김수지를 포함해 김지욱, 조현주, 최정민 등 4명의 선수들이 이번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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