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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노사, 5천원 인상 합의...내일부터 정상화
송고시간2019/09/04 17:00

두 달 넘게 파업을 이어오던 레미콘 노사가
운송료 5천원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레미콘 업체는 단계별 인상안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3개 업체를 보유한 신우 레미콘이
오늘(9/5) 노조와 5천원 인상에 합의하며
나머지 업체들도 입장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가 이어오던 고공 농성 등이 종료되면서
멈춰 있던 울산의 시멘트 공장과 건설현장들은
내일(9/5)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