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경제협력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송철호 시장이 오늘(9/6)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가했습니다.
포럼에서 송 시장은 한-러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의 길을 열어가자는 기조연설을 통해 울산의 동북아 오일, 가스 허브 사업을 소개하면서 러시아와 한국 간 에너지 물류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또 한국의 조선해양 기술을 활용해 러시아와 울산 간 조선해양 기자재 연구개발과 기술인력 양성 등의 과제를 공동 추진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한편, 제3차 한-러 지방 협력포럼은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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