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로계약 미체결 등 각종 법령을 위반한 사례가 일년 새 47%가 늘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올해 상.하반기 30인 미만 음식점과 학원업, 개인병원업 등 소규모 사업장 가운데 법 위반 의심 25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223개 사업장에서 573건의 노동 관련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91건보다 182건, 46.5%가 늘어난 것으로, 이 가운데 근로자 4명의 임금 420만원을 체불한 편의점 업주 1명을 입건했으며, 과태료 부과 6건, 시정지시 566건 등의 처분을 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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