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 중소기업들의 40%가 판매부진으로 올해 설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울산.부산지역 1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천20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에서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40.2%로 '원활'하다는 응답 14.4%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자금사정 곤란의 주요원인은 판매부진이 79.5%로 가장 많았으며, 인건비 상승과 판매대금 회수 지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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