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건 남구 갑 예비후보는 오늘(1/20)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은 남구 갑 출마를 포기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예비후보는 "송 전 부시장이 현재 피의자 신분이지만 범죄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돼 조만간 피고인 신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선거운동을 핑계로 수사와 재판에 응하지 않고, 여당 역시 이에 동조하게 되면 사실상 제2의 선거개입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정으로 명예회복을 원한다면 자신의 범죄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자숙해야 하며,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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