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구의 ‘안심무인택배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구 안심무인택배함이 설치된 곳은
남구청 의사당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2개소로
지난해 이용건수는 천34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는 600여건이었으나, 하반기에는 740여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구청 관계자는 택배를 대신 수령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편의와 범죄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고 있어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