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53곳의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붕괴나 낙석이 우려되는 위험 지역은 없는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붕괴위험이 높은 C등급 이하 급경사지 5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23곳은 상태가 양호했고 30곳은 보수와 보강이 필요하지만 심각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면이 유실된 중구 유곡동 등 2곳은 임시로 보강조치를 한 뒤 내년에 예산 확보를 통해 정비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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