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기본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울산시는 용역을 맡은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기본계획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은 1단계로 긴급한 치료를 요하는 시점이 지난 '아-급성기' 기능과 재활기능을 갖춘 3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한 뒤 5년 뒤에 2단계 모델로 급성기와 재활기능을 갖춘 500병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병원 신축공사와 설계지침 작성 용역에 들어갔으며, 용역에는 연차별 공사시행계획과 병원 확장 가능성을 반영한 설계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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