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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역세권 '산업·문화·주거' 자족도시
송고시간2020/06/18 18:00


앵커> 울산 KTX 역세권 일대에
첨단 신도시가 건설됩니다.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기반시설에
신성장산업과 주거단지가 공존하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인데

울산시의 10번째 뉴딜사업으로
착공시기도 1년 앞당겨 내년에 첫삽을 뜨게 됩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관문인 KTX역세권 일대에
첨단산업도시가 들어섭니다.

울산시는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일원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를
첨단산업과 문화, 주거가 공존하는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 역세권 일대 153만 제곱미터에
3만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겁니다.

그간 중구와 남구에 집중됐던 중심도시 기능을
역세권으로 분산시켜 서울산을
울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역세권에 부족했던 주거와 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미래형 자동차와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산업 업종이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를 건설합니다.

현재 건립 중인 전시컨벤션센터를 확장해
호텔 등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 완료 예정으로,
이로 인해 5천여명의 고용과
1조 6천 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2천 500만 달러의 수출증대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송철호 울산시장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도시기반시설에
밀양, 양산, 김해 등 인근 주변 도시와의 교류를
이끌어 나가는 자족도시로, 안전과 편리함이 넘쳐나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당초 2022년 11월로 예정된 착공 시기를
1년 앞당겨 내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