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수가 7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이달 말 기준 1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별로는 유치원·초등학교 교원이 69명, 중고등학교 교원이 83명으로, 이는 지난해 명퇴자 125명보다 8%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올해 명퇴신청자 수는 공무원연금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명퇴 열풍이 불었던 2014년 122명보다도 많아 7년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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