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매담당 공무원을 잘 알고 있다고 속여 경매 관련 투자를 미끼로 일가족에게 18억여원을 뜯어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자신이 운영하는 울산 남구의 철학관에서 법원 경매 담당 공무원을 잘 알고 있다며 경매 관련 사업에 투자를 하면 수익을 주겠다며 B씨를 속여 50여 차례에 걸쳐 10억 8천여 만원을 뜯어내고 B씨의 남편과 딸에게서도 각각 수억 원을 가로채는 등 B씨 가족을 상대로 모두 18억 5천여 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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