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대형트럭을 양산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오늘(7/6)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의 수소트럭 양산 제품인‘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소트럭은 현대차의 대형 트럭 엑시언트를 개조한 것으로
디젤 엔진과 변속기 대신 수소연료전지와 고압을 견딜 수 있는
수소 탱크, 그리고 전력공급 관리를 위한 배터리 등을 탑재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스위스의 에너지 스타트업 H2에너지와 손잡고
수소트럭 리스 사업을 시작하고 노르웨이를 비롯한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