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벼 도열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벼 재배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도열병은 벼의 잎이나 이삭, 가지 등 지상 부위에 나타나는 병으로,
잦은 강우가 반복되는 장마철에 거름기가 많은 논을 중심으로 확산됩니다.

도열병에 감염되면 수확량 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살포 후 3~4시간이 지나면
벼 잎이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만큼 강우가 지속된다면
비가 그치는 틈을 이용해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