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과 민중당, 정의당은 오늘(1/22)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학교병원 재단인 울산공업학원이 노사합의 파기를 강요했다며 이사장이 직접 나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진보 야3당은 "지난해 병원 노사 간 양보로 파업사태까지 가지 않고 합의했지만, 울산공업학원이 현대중공업 감사팀에 의뢰해 노사합의 체결과정을 감사하고, 노사합의 파기를 강요한 데 이어 비정규직의 해고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정길 이사장이 직접 나서서 대학교병원과 과학대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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