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이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 대표이사에게
울산 혁신도시 내 백화점 건립을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 의원은 "신세계가 백화점 건립을 목적으로 부지를 매입하고,
업무 협약도 체결하면서 주변 아파트도 비싼 값에 분양을 받고,
장사를 준비하는 사람도 많다"며 "경기 침체로 경영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지역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조기 착공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차 대표이사는 "유례 없는 코로나 사태로
백화점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 이후 경영이
정상화되면 여러 유형별로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