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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 울산 공약은?
송고시간2022/01/19 17:00


앵커)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의 울산지역 공약도 거의 확정됐습니다.

비슷한 공약도 있고, 차별화된 공약도 있는데
김영환 기자가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기자) 여야 대선 후보는 모두
수소산업 발전을 울산의 가장 핵심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CG1)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을 대표 공약으로 선정했습니다.(out)

(CG2) 의료 분야 역시 여야 모두
울산의료원의 조속한 건립을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제2울산대학교병원 등
도심권 상급종합병원 건립 검토를 추가로 포함했습니다.(out)

UNIST를 두고는 여야의 공약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CG3) 민주당은 UNIST를 중심으로
첨단과학문화연구개발특구인 '스마트 유밸리' 조성과
부설 과학영재학교, 탄소중립종합기술원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UNIST에 의과학원을 설립한 뒤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채택했습니다.(out)

(CG4) 최근 지역에서 큰 이슈로 떠오른 울산공항에 대해서
민주당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대선 공약화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산업수도에 걸맞게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out)

그린벨트와 관련해서는 여야 모두
그린벨트 해제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CG5) 이재명 후보가 그린벨트 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당 울산시당은 북구 창평동 일대 303만㎡에 대한
해제를 제안한 상황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울산의 그린벨트 해제율을
전국 평균으로 상향시키겠다는 공약을 확정했습니다.(out)

교육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울산을 디지털 기본교육 시범도시로
지정하는 방안을 공약화 했고,
국민의힘은 종합대학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