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해수전지 연구를 위한 전문 연구센터인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가 오늘(3/13) UNIST에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UNIST 내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는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는 국.시비 17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0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해수전지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침수에도 안전해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센터가 준공되면 대용량 이차전지 상용화가 앞당겨져 이를 활용한 수중 로봇과 해수 담수화 사업 등과 어우러지면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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