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오늘(5/13) 울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장비사용대급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유건설과 삼규종합건설이 최근 법정관리 회생신청 절차에 들어가면서 건설기계임대료와 임금 등 10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와 도급계약을 맺은 울산시 등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체불 해결 없이 공사를 진행할 경우 해당 공사현장에 대해 건설기계차량 보이콧과 레미콘납품중단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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