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세 번째 신형 호위함인 ‘서울함’이 오늘(11/11)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11/11)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사장과 정경두 국방부장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함’의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이 함정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2천800톤급 호위함 3번함으로,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규모로 5인치 함포와 근접방어무기체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늘(11/11) 진수한 ‘서울함’은 앞으로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초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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