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상공회의소 등 비수도권 5개 지역 상의는 오늘(7/6)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뜻을 담은
성명을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가 기업투자를 확대한다는 명목으로 리쇼어링 기업에 대해 수도권 규제인 '공장총량제'를 완화하고
지방에만 적용되던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을 수도권까지 확대하는 등
수도권 규제 완화를 표명한 바 있다"며
이는 지방경제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수도권 규제완화를 선택한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국가 경제의 미래를 위해
선 지방발전-후 수도권규제완화의 정책 기조를 굳건히 확립하고,
지역별 특색에 맞는 성장 지원정책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