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부산 중소기업 10개사 가운데 6개사가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발표한 ‘올해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58.1%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곤란’하다고 응답한 63.1%에 비하면 약 5%p 소폭 하락했으며, 지역 대다수 중소기업은 여전히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추석자금 ‘곤란’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87.6%로 지난해에 이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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