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오늘(11/19)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준위핵폐기물 저장시설 건설을 위한
기구 출범 계획을 중단할 것을 경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경주시가 고준위핵폐기물 대용량 건식저장시설 건설 여부를
결정하는 지역실행기구 출범을 계획 중이지만,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안에 있는 울산시민을 포함시키기 않고 있다"며
"일방적인 기구 구성과 출범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산업부는 졸속적인 공론화를 중단하고 재검토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며 "울산시와 울산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정
부에 적극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