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속보]현대차 직원 확진 판정..25명 검사 예정
송고시간2020/09/19 14:17
울산에서 코로나19, 14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남구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인 142번은 지난 16일 미각과 후각 소실 증상을 보여 
18일 검사를 받고 오늘(9/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42번은 지난 13일 시외버스를 이용해 대구의 본가를 갔다가 
다음날인 14일에는 서울 소재 병원과 호텔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과 16일은 직장인 현대차동차에 출근을 했으며, 17일에는 KTX를 이용해 
서울 소재 병원을 방문, 부친의 차량으로 대구 본가를 갔다가 시외버스를 이용해 울산으로 복귀했습니다.

142번 확진자는 현대자동차 생산설비 사무직 직원으로, 
현장 근무자가 아니어서 생산라인 가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142번과 직장 내에서 활동 동선이 겹치는 25명에 대해서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울산공장 내 코로나19 확진은 지난 2월 28일 첫 발생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