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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 인기
송고시간2019/03/22 16:10



앵커멘트) 지난 2천 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학생들의 생존 수영 교육이
전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이동식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안전과 일선 학교의 편의를 제공하는
이동식 생존수영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생존수영 교육이 한창 진행중인 강동초등학굡니다.


학생들은 강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웁니다.


또,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뜨는 방법까지 교육이 이뤄집니다.


난생 처음 배워보는 생존수영이 마냥 재밌는 학생들..


인터뷰> 권민서 강동초 4학년
“생존 수영을 하니까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요령을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고 좋았어요.”


인터뷰> 김진영 강동초 4학년
“이제 생존수영을 배우니까 물에서도 안심하고 놀수 있고
저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존수영 교육은 각 학교별로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시간의 교육을 하게 됩니다. 


특히, 대형에어돔으로 설치된 이동식 생존수영 교육장은
날씨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일선학교에서도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호석 강동초 교장
“(수영장 이동에 대한) 안전 그런 부담으로부터 자유스러워서 좋고 두
번째는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 우리가 원하는 계절에 우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어서....”


이동식 생존수영장은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이동식 생존수영을
오는 11월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신생 울산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관
“올해는 20개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여름 방학 동안에는 유휴 수영장을 안전요원을 배치해서
물놀이장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