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9/8)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천21년 단체협약 성실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시교육청이 2천21년 단체협약 164개조에 대한 요구안을 모두
수용하지 않은 것은 교섭의지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오는 17일 단체협약 본교섭에 교육감이 직접 사측 협상대표로
나설 것을 요구하고, 연대회의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 등 강경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연대회의의 올해 단협요구안이 기존 대비
230% 이상 대폭 증가한데다, 대다수가 인사.경영에 관한 사항이어서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