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올해 울산고래축제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고래문화재단은 오늘(8/7), 2020 울산고래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가을철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야외축제 특성상 거리두기 등의 통제가 어렵고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비대면이나 사전 예약을 통한
거리 두기가 가능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