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외국인 투자기업인 에쓰오일을 방문해 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송 시장은 에쓰오일 임원진과 면담을 가진 뒤 신규투자 시설인 석유화학시설 1단계와 2단계 사업 부지를 둘러본 뒤, 지속적인 추가 투자를 요청했으며, 울산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쓰오일은 지난 1976년 쌍용양회와 이란의 국영석유회사 간 합작으로 설립된 한이석유에서 출발해 지난 1991년 이후 사우디 아람코사의 투자를 받은 울산의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지난 2018년 5조 원 규모의 잔사유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고, 2025년까지 7조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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