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고금리 피해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자격 대부 업체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법 대출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한 뒤 24일부터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2월 3일까지 불법 고금리 대출과 허위광고, 무자격 대출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적발된 불법 대부업체의 경우 사법 처리와 함께 등록 취소와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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