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대 민선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거론돼 오던 3명이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쳐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진용 전 울산광역시스키협회장은 오늘(12/27) 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체육발전을 열망하는 체육인들의 지지와 뜻을 받들어 울산시 민선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2021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울산 체육 재정 문제, 체육회관 건립과 구·군 체육회 지원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울산시교육감을 역임했던 김석기 전 보디빌딩회장과 윤광일 전 경남도의원도 오늘(12/27)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울산시 초대 민선체육회장 선거는 내일(12/28)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316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다음 달 7일 치러집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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