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경로당의 실내 공기질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지만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각 구군의 경로당 2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18개 시설은 기준에 적합하고,
2곳은 이산화탄소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냉난방 장치 가동에 따른 것으로
하루 3차례 1회 30분 가량 자연 환기 시 개선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울산시는 "경로당의 경우 특히 건강에 민감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환기 등 실내 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