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국회의원협의회가 오늘(3/22) 국회의원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쪽짜리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가 가대IC에서 강동IC까지 구간을  
대도시권 혼잡도로로 건설하려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사전에 협의하거나 추후 통보가 전혀 없었다"며  
"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여부에 대해서도  
정부가 수용할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예타 면제 사업 선정 당시 
온전히 진행될 것처럼 홍보해 놓고 문제가 발생하자 정치권에  
도와달라고 한다"고 질타하면서도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정부 관계자를  
만나 전 구간 고속도로화를 적극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