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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이익 1조 원...환율 효과 커
송고시간2019/07/23 19:48

현대자동차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SUV 중심의 판매 증가와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2분기에 26조9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2년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천37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보다 30.2% 급증했습니다. 


  
 현대차는 원화 약세 등 우호적 환율 환경이 지속했으며
 팰리세이드와 코나 등 SUV 판매 증가와 쏘나타 신차 효과 등이
 수익성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