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관련 고용합의가  
노조의 광주형 일자리 동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 노사가 최근 마련한 고용안정  
특별 합의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광주형 일자리 철회 3년  
투쟁 중단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특별 합의문에 서명하더라도 반대 투쟁이 종료되거나  
철회돼야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동의하는 것으로 인정된다며 광주형  
일자리 철회 투쟁을 계속할 것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사는 앞서 지난 7일 열린 특별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에서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 기존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