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중구의회가 여야 간 의견 대립으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조례안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고도제한완화 추진위원회가  
즉각적인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고도제한완화 추진위원회는 오늘(6/18)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구의원이, 중구청장의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해 조례가 보류됐다"며  
"조례가 재판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사법부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고도제한완화 추진 조례의 즉각적인 통과와  
심사보류에 가담한 의원의 사과, 그리고 관련 조례를 더이상  
정치쟁점화시키지 않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