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미래통합당 남구 을에 출마한 김기현 예비후보는 오늘(2/24)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 을에서 정치적 소임을 다할 것"
이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다른 지역구 이적 등과 같은
근거 없는 소문이나 더 이상 계속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공관위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기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차기 시장 출마를 조건으로 물러나는 일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맹우 예비후보 측은 "김기현 후보의 등록재산만
74억 원이 넘고, 쪼개기 후원금 등으로 측근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며 공정을 논할 입장이 아닌 만큼
예비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