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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 현대重 주주총회 철회 촉구 잇따라
송고시간2019/06/03 16:18
현대중공업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물적분할을 통과시킨 것을 두고  
지역 정치권이 잇따라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동구지역위원회는 현대중공업 노동자를 비롯한  
울산 시민들과 함께 처음부터 다시 협상을 진행할 것을  
회사 측에 촉구했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주주의 참여가 원천봉쇄된 날치기  
총회라고 비난하며, 졸속으로 추진되는 인수합병과 법인분할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방안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또 정의당 울산시당은 물적 분할 무효를 위한 범시민적인 저항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울산시에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